<도쿄환시> 달러-엔, 日 수출업체 매도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수출업체들이 달러화를 매도한 데 따른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오후 4시1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대비 0.35엔 내린 120.99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38달러 상승한 1.1131달러를, 유로-엔은 0.08엔 오른 134.69엔을 기록했다.
일본 수출 업체들이 현재 달러가 높은 수준이라는 판단에 달러화를 매도하면서 달러-엔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달러-엔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 FOMC 위원들은 미국이 오는 6월 금리를 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의 구레다 신지 외환 트레이딩 헤드는 달러-엔이 향후에도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앞으로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에 따라 달러-엔의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레다 헤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미 2분기 성장률로 옮겨갔다"며 시장참가자들은 미국 경제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발표되는 경제지표 중에서는 주간실업보험 청구자수와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 달러-엔이 지난 3월10일 기록한 고점인 122.04엔을 상승 시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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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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