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 강세에 갭업…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5.20원 상승한 1,106.2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와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며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로 진입한 영향으로 달러화는 상승 출발했다. 그리스 관련 우려가 두드러지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것도 달러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후 달러화는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개장가 수준에서의 움직임을 반복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서울환시 개장 전에 하락 반전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나타낸 것도 달러화 상단을 제한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달러화도 갭업했지만, 개장가 수준에서 레벨을 더 높이지 못하는 중"이라며 "달러화가 주요 통화 움직임에 연동돼 등락하겠지만, 달러 강세가 더 진행되지 않는 한 상승폭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6엔 하락한 123.0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상승한 1.088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9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26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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