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 연동…6.50원↑
  • 일시 : 2015-05-27 11:23:50
  • <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 연동…6.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 출발한 후 달러-엔 환율 오름세와 연동돼 상승폭을 확대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6.50원 상승한 1,107.50원에 출발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그리스 관련 우려 부각 등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재개되며 달러화도 갭업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달러 강세 완화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을 소폭 축소했다.

    하지만, 달러-엔 환율이 장중 상승 반전하며 달러화도 상승폭을 확대해 1,109원 선에 도달했다.

    이후 달러화는 상승폭을 소폭 줄여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104원에서 1,112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이 오후 다시 상승폭을 확대할 경우 달러화도 연동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시각이다.

    다만,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00원 선을 밑돈 만큼 달러화가 상승폭을 크게 줄이기 어렵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다시 상승 반전하며 123엔대 초반에서 안착하는 모습"이라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더 심화될 경우 달러화도 현 수준에서 레벨을 다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 상승에도 엔-원 재정환율이 900원 선을 밑도는 만큼 관련 외환 당국 경계도 유지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수급 흐름과 주요 통화 움직임에 집중하는 장세가 나타나겠지만, 달러화가 상승폭을 크게 줄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동향

    미국의 4월 신규 주택판매와 5월 소비자신뢰지수 등 지표 호조, 그리스 관련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재개되며 달러화는 전일 대비 5.50원 상승한 1,106.5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달러 강세 완화와 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을 점진적으로 줄였다.

    하지만, 달러-엔 환율이 장중 상승 반전하며 달러화도 상승폭을 다시 확대했다.

    달러화는 장중 1,109원 선에 도달했지만, 이후 레벨을 소폭 낮췄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6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상승한 123.17엔, 유로-달러 환율은 1.0870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8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40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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