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국제화 결실…亞 결제 비중 '껑충'
  • 일시 : 2015-05-27 15:50:45
  • 中, 위안화 국제화 결실…亞 결제 비중 '껑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노력이 점차 결실을 보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평가했다.

    위안화가 엔화와 홍콩달러를 누르고 아시아 지역에서 주요 결제 통화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국제 은행간 결제망인 스위프트(SWIFT) 자료에 따르면 중국과의 교역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은 31%를 기록, 3년 전의 7%에서 크게 높아졌다. 해당 수치에는 중앙은행의 결제 비중은 제외한 것이다.

    아시아 국가들이 중국, 홍콩과의 직접 교역을 확대하면서 위안화의 결제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그동안 전 세계에 역외 청산소를 설립하고, 양자 간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하고,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투자 쿼터를 확대하는 등 위안화의 국제화에 힘을 쏟았다.

    이에 힘입어 싱가포르, 대만, 한국, 필리핀의 대중국 위안화 결제 비중은 50%를 넘어섰다.

    중국, 홍콩과 위안화로 직접 결제하는 아시아 26개국 중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이 '낮다'고 평가되는 국가는 9개국에 그쳐 2012년의 19개국에 비해 크게 줄었다.

    다만, 전 세계 위안화 결제 비중은 2%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국제 결제 통화 순위에서 5위에 그친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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