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고용지표, 달러 반등 지지할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이번 주(1~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투자자들은 5일 발표되는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최근 달러화의 반등을 지지할 정도인지 주시할 전망이다.
지난 29일(미국시간) 달러-엔은 전날 뉴욕 후장보다 0.23엔 오른 124.18엔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한달간 엔화에 대해 4% 올라 한동안 주춤했던 랠리를 재개했다.
지난 28일 달러화는 한때 엔화에 대해 124.45엔까지 올라 12년 반(2002년 12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달러는 0.0039달러 오른 1.0988달러를 기록했다.
29일 발표된 1분기 GDP 부진에도 일련의 경제 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금리 인상을 지지할 정도로 강하다는 진단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만의 윈 씬 신흥시장 전략 헤드는 "5월 지표는 예상보다 약간 더 좋게 나왔다"며 이는 2분기 (지표가 개선될) 상당한 잠재력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표 호조는) 9월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며 이는 "달러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지난 26일로 끝난 주간, 미달러화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은 303억달러를 기록, 전주보다 16.7% 증가했다.
엔화에 대한 순매도 포지션은 63억달러를 기록,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유로화에 대한 순매도 포지션은 0.5% 줄어든 233억달러를 나타냈다.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연율 마이너스(-) 0.7%(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속보치인 0.2%를 밑돌았다. 시장 전망치는 -1.0%였다.
지표가 부진했으나 1분기 GDP는 계절적 요인으로 일시적으로 부진했을 것이라는 평가에 힘을 실었다.
브리클린 드와이어 BNP 파리바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표는 최근 경기 악화가 일시적 요인에 기인했다는 믿음을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경기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고, 1분기 경기 악화는 날씨와 항만파업, 낮은 유가, 달러 강세, 계절적 요인 등이 영향을 준 것이기 때문이라고 드와이어는 말했다.
실리콘밸리은행의 민 트랑 선임 외환 트레이더는 "달러화가 4월 비농업고용지표 이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이러한 추세는 상당히 견고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월 고용지표 역시 달러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의 5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 전망치는 21만8천명이다. 지난 4월 지표는 22만3천명이었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