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그리스 불안감에 약세
  • 일시 : 2015-06-01 21:28:24
  • <유럽환시> 유로화, 그리스 불안감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화는 1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그리스 사태를 둘러싼 불안감에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25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날보다 유로당 0.0051달러 하락한 1.0937달러를, 엔화에는 0.65엔 밀린 135.72엔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08엔 하락한 124.10엔에 거래됐다.

    유동성 고갈 압박에 처한 그리스가 오는 5일 국제통화기금(IMF)에 3억유로의 채무를 상환해야 하는 가운데 국제 채권단과의 구제금융 분할금 지원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디폴트 우려가 고조됐다.

    이날 채권단의 한 축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미나 안드레바 대변인은 협상과 관련, "유일한 데드라인은 6월 말"이라고 밝혀 그리스의 현행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6월 말 이후로 협상을 연장할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

    그리스는 오는 5일 3억유로를 시작으로 19일까지 네 차례에 IMF에 약 16억유로의 채무를 상환해야 한다.

    바클레이즈의 하미시 페퍼 외환전략가는 "그리스가 정치적 혼란을 겪지 않고 자금을 받을 가능성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앞서 금융제공업체 마르키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2.2로 예비치 52.3에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고 발표했다.

    5월 수치는 4월 확정치 52.0에서는 0.2포인트 상승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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