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상흑자 81.4억달러…수출 11.2% 급감
  • 일시 : 2015-06-02 08:00:03
  • 4월 경상흑자 81.4억달러…수출 11.2% 급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가 8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투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증권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1억4천만달러로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일 내놓은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흑자는 81억4천만달러를 나타냈다.

    경상수지가 흑자를 보였지만, 수출은 여전히 부진했다. 지난달 상품수지에서 수출은 503억8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2% 급감했다.

    수입은 378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줄어들면서 경상흑자가 확대됐다.

    지난 4월 통관기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한 462억3천만달러는 기록했다.

    반도체와 기계류·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석유제품과 가전제품 및 화공품 등의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전월의 112억5천만달러에서 125억6천만달러로 확대됐다.

    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는 여행수지의 악화 등으로 전월 9억7천만달러에서 11억3천만달러로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 배당지급 증가 등으로 전월의 5억3천만달러 흑자에서 28억4천만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상품과 서비스 거래가 아닌 자본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에서 유출초 규모는 전월의 110억2천만달러에서 100억6천만달러로 축소됐다. 유출초는 자본이 국외로 빠져나갔다는 의미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해외 직접투자가 줄어들면서 전월의 23억9천만달러에서 19억7천만달러로 축소됐다.

    기타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전월과 비슷한 48억5천만달러를 보였고, 파생금융상품은 3억달러 유입초를 나타냈다. 준비자산은 34억달러 증가했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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