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시설정비 종료·조업 증가로 6월 수출 개선"(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은 주요 석유화학업체의 시설정비가 마무리되고, 조업일수도 증가하면서 6월 수출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환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2일 '4월 국제수지(잠정)' 브리핑에서 "4월 상품수출액의 감소세가 전월에 비해 확대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4월 수출 감소 배경으로 주로 국제유가의 하락과 생산시설 정기 보수에 따른 석유제품 수출 감소, 가공 및 중개무역 감소, 지난해 4월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의 성장패턴이 변화하고 있고 우리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축소 등에 의한 구조적인 요인도 수출 부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부장은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6월은 영업일수가 2.5일 많고, 설비 보수도 마무리되면서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한국은행도 동일한 판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은이 이날 발표한 4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국제수지상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2% 감소했다. 4월 통관기준 수출은 전년동기비 8% 감소했고, 석유제품을 제외한 수출도 4.7% 줄어들었다.
jw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