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환보유액, 환평가손에도 16억 달러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환평가손에도 16억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일 내놓은 '2015년 5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천715억1천만달러로 전월말대비 16억달러 증가했다.
유로화 등의 약세에 따른 유로화 통화표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감소에도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천355억1천만달러(90.3%)와 예치금 266억달러(7.2%), 금 47억9천만달러(1.3%), SDR 31억5천만달러(0.8%), IMF포지션 14억6천만달러(0.4%)로 구성돼 있다.
이중 유가증권은 전월대비 39억9천만달러가 줄었고, 예치금은 56억2천만달러 늘어났다.
지난 4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중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대만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성광진 한은 국제국 국제총괄팀 차장은 "예치금이 늘어난 것은 다양한 요인이 있어 단적으로 말하긴 힘들다"며 "다만, 유가증권을 매도해 운용수익을 실현하고 이를 다음 투자를 위해 예치돼 있는 성격이 있다"고 말했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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