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로존 불안 완화에 强달러 약화…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 완화 등에 따른 유로화 강세와 글로벌 달러 약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4.40원 하락한 1,108.00원에 거래됐다.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상승하며 물가상승률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상태로 전환됐다.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유로-달러 환율이 1.11달러대로 급등하고,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약화됐다.
이 영향으로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개장 후 엔-원 재정환율 관련 외환 당국 경계 등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유로존 디플레 우려가 완화되며 달러-엔 환율도 124엔대 초반으로 내려가는 등 달러 강세가 약화됐고, 달러화도 1,10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890원대 초반으로 내려갔고, 이번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 발표도 예정된 만큼 달러화가 현 수준에서 하락폭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하락한 124.0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하락한 1.114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3.0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7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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