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루피아화, 亞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루피아화 가치가 5일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달러-루피아 환율은 이날 오전 한때 전장대비 22루피아 오른(루피아화 가치 하락) 13,297루피아를 나타내 1998년 8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루피아화 가치는 이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달러화 매도 개입설이 돌면서 낙폭을 소폭 줄였다.
이날 오후 12시27분 현재(현지시간) 달러-루피아는 전장대비 11루피아 하락한 13,273루피아에 거래됐다.
루피아화 가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 속에 인도네시아의 인플레 심화와 성장률 둔화가 겹쳐 올해 들어 달러화에 대해 7% 넘게 하락했다.
앞서 지난 5월 인도네시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15%를 나타내 BI의 올해 목표 물가상승률 목표치(4±1%)를 크게 넘어섰다.
지난해 5년 만의 최저인 5.02%를 기록했던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1분기에는 4.71%로 더 하락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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