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25.00~125.80엔 전망…급등 후 관망모드
  • 일시 : 2015-06-08 08:38:08
  • 달러-엔, 125.00~125.80엔 전망…급등 후 관망모드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엔 환율은 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125.00~125.80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이와증권의 이마이즈미 미츠오 외환 매니저는 "일본의 기관투자자들이 현재 환율 수준에서 달러 매입을 꺼리고 있다"며 "도쿄 외환시장의 투자자들은 관망 모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주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에 한때 125.85엔까지 가파르게 올랐던 달러-엔은 이후 125엔 중반 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츠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에 놀랐겠지만, 현 단계에서 달러를 사들일만한 긍정적인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최근 달러-엔 움직임을 우려한 일본 금융당국이 새로운 언급이나 조치를 내놓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8시3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4엔 오른 125.65엔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8달러 내린 1.1106달러를, 유로-엔은 0.07엔 내린 139.55엔을 기록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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