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經 "130엔까지 저항선 無…헤지펀드 엔매도 가세"
  • 일시 : 2015-06-08 13:00:31
  • 日經 "130엔까지 저항선 無…헤지펀드 엔매도 가세"

    "엔매도세 2~3개월 지속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달러매수·엔매도 흐름을 타기 시작해 엔매도세가 2~3개월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과거 세계금위원회(WGC) 일본 대표를 지냈던 토시마 '토시마이츠오 사무소' 대표는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기고에서 "미국 고용지표 개선으로 금리인상 기대감이 강해지고 있다"며 "헤지펀드 가운데 글로벌 매크로를 보고 중기적으로 포지션을 잡는 펀드들이 달러매수·엔매도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토시마 대표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질수록 달러 매수세는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들 펀드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할 경우 '엔매도'의 파도는 2~3개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125엔대에서 새로운 달러매수·엔매도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125엔부터 130엔대까지 저항선없는 '진공지대'라는 얘기도 들려온다"고 말했다.

    토시마 대표는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엔 약세 흐름에 확신을 갖기 위해 오는 11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소매판매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채상환 일정을 지연한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전망이 점점 강해지면 시장 혼란에 따른 엔 매수 발생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지만,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확신을 얻은 헤지펀드들이 엔매도 '제2라운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드라기 ECB 총재가 말한 것처럼 변동성에 익숙해지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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