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고용지표' 랠리 후 이익실현 매물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엔 환율은 8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에 따른 달러화의 랠리 이후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05엔 내린 125.56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29엔 내린 139.33엔을, 유로-달러는 0.0018달러 하락한 1.1096달러를 기록했다.
도쿄미쓰비시 UFJ은행의 우치다 미노리 리서치 헤드는 "일본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달러화가 고평가됐다는 우려가 있다"며 "이들은 미국-일본 간 금리 차이를 고려해볼 때 125엔 이상에서의 달러 매수는 불가능하다는 순수한 투자적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주 고용지표 호조로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퍼지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했고, 이날 도쿄증시도 약세로 마감했다.
이같은 불안감은 안전 자산 선호에 따른 일부의 엔화 매수세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경제의 회복세에 올라탄 달러화의 강세가 결국 달러-엔 환율을 계속 끌고 올라가리란 시각도 여전히 존재한다.
메릴린치의 야마다 슈스케 외환 수석 전략가는 "달러-엔이 앞으로 두 달 안에 128엔 선까지 이를 것"이라며 "엔화의 숏포지션 축적과 미국 소매판매 호조의 금리인상 촉진이 128엔 도달의 핵심 시나리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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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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