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한은 금통위 하루 앞두고 관망 지속…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한국은행의 6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관망세가 나타나며 강보합권 부근에서의 움직임을 지속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0.90원 상승한 1,119.8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독일 국채금리 급등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글로벌 달러 강세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1개월물 시세 상승을 반영해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다만, 장초반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달러화는 전일대비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한은 금통위를 앞두고 달러화 방향성 베팅이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이며, 실물량만 처리되는 수준"이라며 "달러화가 달러-엔 환율 등 주요 통화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겠지만, 특정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하락한 124.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상승한 1.129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6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28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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