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22~123엔 전망…'구로다 쇼크' 후 반발매수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122~123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10일(미국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22.66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24.34엔보다 1.68엔이나 밀렸다.
이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의회에 출석해 "실질실효환율을 봤을 때 엔화 가치는 꽤 낮은 상태"라고 말한 영향이다.
이후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이 구로다 BOJ 총재의 엔저 우려 발언에 대해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환율시장에서는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급락 후 저가매수 심리에 따른 반등 여부가 주목된다.
HSBC의 하나오 고스케 외환 헤드는 "달러-엔이 구로다 총재의 발언으로 폭락한 이후 반발매수세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며 "하락세는 122엔 부근에서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 8시3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7엔 오른 122.83엔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12달러 내린 1.1314달러를, 유로-엔은 0.04엔 오른 138.98엔을 기록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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