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추가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롱스탑…0.50원↓(상보)
  • 일시 : 2015-06-11 12:11:25
  • <서환> 추가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롱스탑…0.5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영향으로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하락 반전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2시 08분 현재 전일 대비 0.50원 하락한 1,107.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금리 인하 직후 1,114원 선까지 상승했지만, 역내외 참가자들의 차익실현성 롱포지션 청산이 집중되며 상승폭을 줄였다.

    달러화는 이후 1,113원 선을 중심으로 박스권에서 움직였지만, 이주열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가계부채 증가를 우려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이총재의 발언이 추가 금리 인하 기대를 희석하는 것으로 풀이됐기 때문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이주열 총재의 기자회견 영향으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희석되며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포지션 청산이 집중됐다"며 "다만, 엔-원 재정환율 관련 외환 당국 경계도 여전해 달러화가 현 수준에서 더 밀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6엔 상승한 123.0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5달러 하락한 1.130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1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35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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