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스무딩에 하단 지지…1.20원↓
  • 일시 : 2015-06-11 13:18:29
  • <서환> 당국 스무딩에 하단 지지…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비드의 영향으로 하단에서 지지되고 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1.20원 하락한 1,107.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6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한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급등했으나, 이내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스탑 물량으로 레벨을 낮췄다.

    이후 1,113원 선을 중심으로 레인지 장세를 나타냈으나,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달러화는 한때 1,105원 근처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환당국의 스무딩 물량으로 추정되는 비드가 유입되며 하단에서 지지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1,114원에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8원 넘게 레벨을 낮추자 당국의 스무딩으로 추정되는 비드가 유입됐다"면서도 "당국 경계가 재점화되고 달러-엔 환율도 상승세를 보여 달러화가 낙폭을 확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43엔 상승한 123.0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달러 하락한 1.130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9.2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2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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