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BOJ 총재 발언 영향 되돌림에 급등
  • 일시 : 2015-06-11 21:11:32
  • <유럽환시> 달러, BOJ 총재 발언 영향 되돌림에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11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급등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6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1.09엔이나 오른 123.75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97달러나 하락한 1.1229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04엔 높은 138.98엔을 나타냈다.

    전날 달러화 약세를 촉발했던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의 환율 발언을 일본 정부가 수습하고 나서면서 달러화가 되돌림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아시아 오후 장중 일본 정부 관계자는 "구로다 총재가 현 정부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 아니다"며 구로다 총재의 환율 발언이 경솔했다고 평가했다.

    전날 구로다 총재는 의회에 출석해 "실질실효환율을 봤을 때 엔화 가치는 꽤 낮은 상태"라며 "엔화 가치가 더 떨어질 것 같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5월 소매판매가 달러화 강세가 추가로 진행될지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했다.

    BNP파리바는 달러화가 지지를 받으려면 소매판매의 역할이 결정적이라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확신을 채권시장에 주려면 내수지표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sjkim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