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FOMC 앞두고 횡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2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횡보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07엔 오른 123.49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31엔 내린 138.63엔을, 유로-달러는 0.0033달러 내린 1.122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소매판매의 호조에도 뉴욕 환율시장에서 124엔을 넘지 못했던 달러-엔은 이날 아시아 환율시장에서도 123엔 중반 대에서 머물렀다.
다음 주 열리는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조심스런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쿄-미쓰비시UFJ은행의 아마타츠 야수아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지금 (환율시장에) 참전할 분위기가 아니다"면서도 "미시간대 소비자 태도지수의 발표 이후 달러 매수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의 10일 엔저 우려 발언은 이른바 '구로다 쇼크'를 일으키며 달러-엔 환율이 상승 모멘텀을 잃는 계기가 됐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달러화의 지지력을 확인시켜줬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스미모토미츠이 자산운용의 쿠레다 신지 외환트레이딩 헤드는 "구로다 총재의 발언으로 엔화 약세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반면, 다이와 증권의 이시주키 유키오 외환 전략가는 "'구로다 쇼크'는 결국 달러의 하방 지지력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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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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