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FOMC 회의 관망…9월 인상 신호 주목
  • 일시 : 2015-06-15 07:10:00
  • <뉴욕환시-주간> FOMC 회의 관망…9월 인상 신호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이번 주(15~19일) 뉴욕 외환시장 투자자들은 오는 16일~17일 예정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큰 포지션 조정은 없을 것으로 예상돼 주초 달러화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12일(미국시간) 달러-엔은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전장대비 0.05엔 하락한 123.37엔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유로-달러는 0.0010달러 밀린 1.1268달러를 나타냈고, 유로-엔은 0.10엔 오른 139.04엔을 나타냈다.

    지난 한주간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3% 하락했고, 엔화에 대해서는 1.8%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달러화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대다수 전문가는 Fed가 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신 이르면 6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던 전망은 미국의 1분기 경제지표 부진으로 사라졌다.

    전문가들은 Fed가 최근의 경제 지표 반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금리 인상 시점과 관련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케임브리지 클로벌 페이먼트의 칼 스차모타 외환 전략가는 "FOMC는 금리에 대한 보다 명확한 신호를 기대하는 이들에 찬물을 부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만(BBH)의 마크 챈들러 외환 전략가도 재닛 옐런 Fed 의장은 시장이 지표에 더 관심을 두도록 하는 데 애쓸 뿐 특정 시간표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지금까지 나온 지표와 앞으로 나올 지표 등을 감안할 때 9월 금리 인상이 제일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도이체 방크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성명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신호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들도 Fed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옐런이 경제 전망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겠지만,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나올지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BK 에셋 매니지먼트의 캐시 리엔 외환 매니징 디렉터는 "달러 강세론자들은 Fed가 달러를 아래로 밀어내리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이는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Fed가 금리 인상 시기에 명확한 시간표를 주지 않더라도 최근의 지표 개선을 감안하면 달러 강세는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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