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의사록 "濠달러 하락 필요하다"(상보)
  • 일시 : 2015-06-16 13:49:46
  • RBA 의사록 "濠달러 하락 필요하다"(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 중앙은행(RBA)은 6월 의사록에서 호주달러가 더 하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RBA는 경기확장적인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며, 기준금리가 적정 수준인지 판단하기 위해 경제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2%로 인하했던 RBA는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RBA는 16일 공개한 이달 정례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기준금리 동결은 적절한 조치였다"면서도 "향후 발표되는 경제·금융 관련 지표를 보고 현재 통화정책이 성장과 물가를 지탱하는데 적절한지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와 국제 금융환경을 감안할 때 통화정책은 경기확장적(accommodative)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주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가 필요시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힌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RBA는 "원자재 가격 하락세를 감안할 때 호주달러는 더 하락할 필요가 있으며 투자촉진을 위해 '상당기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RBA는 이달 회의에서 시드니와 멜버른 주택시장 강세에 대해 검토했으나 다른 도시에서는 가격이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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