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FOMC 대기모드에 수급따라 등락…1.80원↓
  • 일시 : 2015-06-17 11:17:12
  • <서환-오전> FOMC 대기모드에 수급따라 등락…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결정을 앞두고 보합권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06분 현재 전일 대비 1.80원 하락한 1,116.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해 소폭 하락 출발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11.1% 줄어든 연율 103만6천채(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 조사치인 107만7천채를 밑돈 수치다.

    이 후 달러화는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수입업체 결제물량에 따라 횡보를 거듭한 후 1,116원 후반대를 중심으로 제한적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날 있을 FOMC 정책결정에 대한 관망세에 등락폭은 제한됐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보인 점과 그리스 우려가 상존한 점도 달러화 지지력으로 작용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115~1,119원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FOMC 경계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도 오전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하락해 장중 한 때 1,116.50까지 저점을 낮췄다.

    역외 매도세가 강해진 점도 달러화를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후 하단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입업체 결제 물량에 반등해 1,116.50원 저점 이후 1,117원대를 회복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에서 오전에 매도세가 강해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다들 FOMC 이후 조정만 바라보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식 관련 달러 매수도 보이지만 일회성"이라며 "주식은 메르스 이슈가 지나가야 정확한 방향이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에 수급이 일방적이진 않아 제한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1,116원대에서 수입업체 결제물량이 나왔고 1,118원 상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장 초반 지난밤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 부진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장중 한 때 1,116.50까지 저점을 낮췄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전일보다 0.1원 하락한 1,118.50에서 출발했다.

    오전 중 달러화 흐름은 수급에 따라 움직였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장중 1,116.60까지 저점을 낮춘 후 수입업체 결제 물량에 하방이 지지됐다.

    현재 1,116원 후반대를 중심으로 제한적 움직임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5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상승한 123.39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56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1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7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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