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FOMC 연내 인상 확인…조기 인상론 배제"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기획재정부는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내에 금리를 인상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지만 성장률이 하향 조정된 점 등은 금리 인상 속도가 완만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18일 미 FOMC 결과에 대해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대부분의 FOMC 참가자들이 연내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면서 "올해 금리가 인상될 것임을 확인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회복중이지만 FOMC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 등 회복세가 좀 더 확고해질 때까지 지켜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경기 확장세가 강하지 않으니 금리 인상했다가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FOMC에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된 7월 인상론은 더 이상 힘을 얻기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기재부 다른 관계자는 FOMC에 따른 외환시장 반응과 관련해 "시장에서 많지는 않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던 것 같은데 FOMC 결과 발표 이후 환율, 주가 등이 일제히 방향을 틀었다"면서 "FOMC를 비둘기파로 해석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라 기업, 가계, 금융기간 등에 영향이 있을테니 시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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