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비둘기 옐런에 롱스탑 물량…5.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 인상과 관련한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롱스탑 물량이 쏟아져 하락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5.30원 하락한 1,112.60원에 거래됐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 금리를 동결한 후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고용시장이 추가로 성장하는 것이 확인되고, 물가 상승률이 중기적으로 2%로 돌아간다는 자신감이 생길 때 첫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위원회는 아직 이러한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옐런의 비둘기적 발언에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확신을 거둬들였다. 역내 및 역외 참가자들의 롱포지션 추가 청산 가능성이 있지만 저점이라는 인식에 반등 시도도 이어질 것으로 진단됐다.
달러 강세 달러 매도를 미뤘던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도 나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장중내에는 달러-엔등 아시아통화 움직임과 역내 및 역외 참가자들의 추가 롱 처분 가능성이 높다"며 "외국인 주식순매도 지속 또는 순매수 여부가 변수일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상승한 123.4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6달러 상승한 1.136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4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34원을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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