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FOMC '비둘기 날갯짓'에 추락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8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전날 밤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예상 밖의 '비둘기파적'이란 평가를 받으며 금리인상 기대감이 한풀 꺾인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3시2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49엔 내린 122.94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34엔 하락한 139.60엔을, 유로-달러는 0.0019달러 오른 1.135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 환율시장에서는 전날 FOMC 결과의 여파가 이어진데다 주식시장의 약세 속에 위험기피 심리가 나타나며 달러화가 하향 곡선을 그렸다.
메릴린치의 야마다 슈스케 외환 수석 전략가는 "지금 시장은 점점 방향성을 잃고 있다"며 "금리인상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의 계속된 경고와 미국·일본 당국의 구두개입 가능성에 달러화의 상단은 제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일본의 기업 투자자들이 달러 저가매수를 멈추지 않고 있고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 차이가 하단을 견고하게 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가이타메닷컴의 이시카와 쿠미코 애널리스트는 "FOMC에서 연준이 9월 금리인상에 대해 명확한 신호를 주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는 미국 경제 지표 발표를 계속 주시하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점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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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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