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파운드화, BoE 금리상승 기대감에 연중 최고치
  • 일시 : 2015-06-19 10:11:33
  • 英파운드화, BoE 금리상승 기대감에 연중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영국 파운드화 환율이 대내외 호재 속에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종가 기준 파운드-달러 환율은 1.58798달러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는 최근 발표된 5월 소매판매와 평균수입 등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영란은행(BoE)이 지난 금융위기 이후 유지해 온 초저금리를 올릴 여지가 생겼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에버리파트너스의 엔리케 디아즈-알바레즈 수석은 파이낸셜 타임스(FT)에 "BoE가 시장의 예상보다 이른 내년 1분기 초쯤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Fed는 여전히 9월에 금리를 올릴 전망이니 BoE보다 1분기쯤 빠른 셈"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보다 금리인상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점도 영향을 미쳤다.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선임 외환 전략가는 "Fed가 금리인상에 비둘기파적인 점이 파운드화 상승을 지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위험회피를 추구하는 자금의 유입도 영향을 미쳤는데 사실 파운드화는 경상수지가 적자인 한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없다"며 "유로화를 대신할 유럽권 통화를 찾는다면 파운드는 스위스 프랑화 대비해 유동성과 금리 측면에서 장점을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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