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그리스 협상 앞두고 '제자리걸음'
  • 일시 : 2015-06-22 16:04:55
  • <도쿄환시> 달러-엔, 그리스 협상 앞두고 '제자리걸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2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방향성없이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했다. 오늘밤 열리는 유럽연합(EU)의 그리스 구제금융 협의 결과를 앞두고 치열한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다.

    이날 오후 3시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4엔(0.11%) 오른 122.86엔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도쿄환시는 한산했다. 달러-엔 환율은 122.50엔대 후반에서 122.80엔대 중반 사이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오늘 열리는 EU 긴급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운명이 판가름 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만약 이날 회의에서도 유럽 주요국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그리스 디폴트와 그렉시트(Grexit·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리스와 채권단의 협상 난항에도 불구하고 유로화는 달러에 비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1403달러까지 오르다가 현재 전장 뉴욕대비 0.0044달러 상승한 1.1396달러을 기록 중이다.

    미쓰비시UFJ 모건스탠리증권의 우에노 다이사쿠 외환 전략가는 "그리스가 디폴트에 빠진다고 해도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익스포저가 미미해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EU에 새로운 협상안을 내놓으면서 타결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유로화를 지지한 재료로 분석된다.

    그리스 총리실은 "치프라스 총리가 유럽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그리스 채무 위기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0.69엔 오른 140.00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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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환율 동향>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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