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환율 상승에 연동…6.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 오름세와 연동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6.50원 상승한 1,105.30원에 거래됐다.
그리스 관련 우려 완화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달러-엔 환율이 상승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달러화는 점진적인 상승시도를 지속했고,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 중후반으로 오르고 유로-달러 환율이 급락하는 등 달러 강세가 관측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달러화는 장중 한때 1,106원 선에 근접했다. 이후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최근 달러화 하락에 대한 조정 흐름이 나타나며 반등 시도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달러-엔 환율이 오름세를 나타내며 달러화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엔-원 재정환율 관련 외환 당국 경계가 만만치 않아 오후에도 달러화가 오전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제한적인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2엔 상승한 123.6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78달러 하락한 1.126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3.2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11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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