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폴> 6월 무역흑자 88억달러 전망
  • 일시 : 2015-06-29 08:02:00
  • <연합인포맥스 폴> 6월 무역흑자 88억달러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6월 무역수지는 조업일수 증가에 따른 수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약 88억달러 정도의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인포맥스가 29일 무역수지 폴에 참여한 경제연구소와 은행, 증권사 8곳의 5월 수출입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이달 수출은 482억400만달러, 수입은 394억2천300만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기관이 예상한 무역수지 흑자 폭은 87억8천200만달러였다.

    기관별로는 하이투자증권이 100억5천700만달러, NH투자증권이 97억달러, KDB대우증권이 94억6천700만달러, 토러스투자증권이 89억3천만달러의 무역흑자 전망치를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82억원, KB투자증권은 81억원, 유진투자증권은 80억원, 하나대투증권은 78억원의 흑자 폭을 예상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5월까지 40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지난 5월 무역수지는 53억2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내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조업일수 개선으로 수출 증가

    전문가들은 6월 조업일수의 증가가 수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수출의 기조적인 회복을 기대하기 이르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서대일 KDB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조업일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수출과 수입 증가율이 5월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일평균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 9%로 수출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도 "6월 수출증가는 글로벌 경기회복 보다는 조업일수 증가와 정유업체 설비보수 종료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고 진단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6월 수출증가율 플러스 반전이 조업일수 증가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측면에서 수출 회복을 논하기는 다소 이르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격이 현 수준을 유지하면, 하반기 후반경 수출은 단가가 개선되며 전년동기비 보합 수준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수입 감소폭은 축소

    전문가들은 그동안 두자릿수를 나타내던 수입 감소율이 이번 달에는 다소 축소될 것으로도 내다봤다.

    김두언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수입은 국제 유가 반등 등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한자릿수 감소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도 "수입은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자본재 수입 규모가 전년보다 감소했을 것"이라며 "감소폭은 조금씩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도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다소 회복되며 수출, 수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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