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그리스 디폴트 우려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외화자금시장에서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그리스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40원 내린 3.9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3.30원을 나타냈다.
단기물은 3개월물이 전장보다 0.15원 하락한 2.20원에 움직였다. 1개월물은 0.75원에 거래돼 전장보다 0.05원 낮아졌다.
그리스를 둘러싼 불안감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자 달러화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FX스와프포인트가 눌렸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아무래도 디폴트 우려감이 크다"면서 "달러-원 환율이 오르면서 리스크 오프 심리를 반영하자 FX스와프포인트에도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반기말 관련 달러를 조달해놓으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하루물, 탐넥(T/N·tomorrow and next) 쪽 비드가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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