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그리스 불안에도 네고에 상승폭 축소…4.80원↑
  • 일시 : 2015-06-29 13:27:47
  • <서환> 그리스 불안에도 네고에 상승폭 축소…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강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도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4.80원 상승한 1,121.70원에 거래됐다.

    그리스 정부가 유로존 채권단의 협상안에 대한 국민 투표를 진행하고, 은행 영업 중단과 예금인출 제한조치를 결정했다.

    그리스 디폴트 관련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개장 직후 1,120원대 후반으로 갭업했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되며 달러화는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줄여 1,121원 선에서의 움직임을 반복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그리스 우려로 주요 통화와 달러화의 변동성이 모두 커졌지만, 상단에서의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그리스 관련 우려가 여전한 만큼 현 수준에서 달러화가 하단 지지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장중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1.00엔 하락한 122.8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158달러 하락한 1.10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8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58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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