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시종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그리스 디폴트 우려 고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약세를 보였다.
오후 3시2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대비 1.21엔 내린 122.66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139달러 하락한 1.1029달러를, 유로-엔은 2.99엔 내린 135.28엔을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채무 15억 유로의 상한 기한인 30일을 앞두고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가시화됐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됐고 이에 따라 안전통화인 엔화에 대한 매수세가 나타났다.
노무라증권의 하루이 신야 환율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위험회피 모드에 들어갔고 자금은 엔화를 비롯해 더 안전한 자산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전 한때 122엔 초중반대에 머물던 달러-엔 환율은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2% 물가상승률 목표 달성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인 것이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낳으면서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또 아소 다로 (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의 "엔화 강세가 가파르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도 엔화 강세에 제동을 걸었지만, 그리스발 폭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진 못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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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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