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그리스 우려 vs 월말 네고…6.60원↓
  • 일시 : 2015-06-30 11:32:17
  • <서환-오전> 그리스 우려 vs 월말 네고…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그리스 사태에 대한 우려와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등이 혼재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6.60원 하락한 1,118.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위험회피 심리에 달러-엔이 하락하면서 동반 하락 출발했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도 달러화에 하락압력을 가했다.

    다만 최근 달러 강세에 결제를 미뤘던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세도 확인되면서 달러화는 1,118원대 초반에서 지지됐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117원에서 1,122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세도 강해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월말을 맞아 네고 물량이 많지만, 오전 1,118원에서 지지력이 확인됐다"며 "이번주 미국 고용지표도 발표되는 가운데 달러화는 하단 지지되면서 다시 상승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딜러는 "반기 말이라 네고 물량이 상당해 하방 지지요인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생각보다 수입업체 결제도 만만치 않다"며 "최근에 달러화가 계속 상승해 달러 매수를 미루고 있던 업체들이 결제에 나서 달러화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개장 직후 전일보다 5.30원 하락한 1,120.0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달러화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위험회피 심리로 달러-엔이 하락하면서 이에 연동해 하락폭을 넓혔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6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1엔 하락한 123.43엔, 유로-달러 환율은 1.1194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5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12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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