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펀드 로버트슨 "유로-달러 1달러 붕괴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헤지펀드의 전설로 불리는 줄리안 로버트슨 타이거펀드 공동 창업자는 유로-달러 환율이 1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로버트슨은 3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면 유로-달러 환율이 '패리티(1유로=1달러)'를 밑돌 것"이라며 "이 같은 상황은 생각보다 빨리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슨은 그리스 위기의 전염 가능성이 환율 급락을 야기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나면 이탈리아나 개인부채 문제가 심각한 스페인의 탈퇴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만약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하면 '패리티'가 발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버트슨은 그리스 문제만으로 또다른 글로벌 금융위기가 초래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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