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그리스 우려 지속에도 박스권…4.00원↑
  • 일시 : 2015-07-01 13:18:41
  • <서환> 그리스 우려 지속에도 박스권…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그리스 관련 우려에도 엔과 유로 등 주요 통화 움직임이 제한되며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갔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4.00원 상승한 1,119.50원에 거래됐다.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채무 상환에 실패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관련 우려가 강화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상승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대에 진입하며 상단이 제한됐다. 달러화 1,120원대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도 꾸준하게 나왔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그리스 우려와 무역수지 흑자 등 대내외 재료가 있지만, 엔과 유로 등 주요 통화 움직임이 제한되며 달러화도 별다른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달러화가 주요 통화 움직임과 연동되겠지만, 현 수준에서 다시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기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22.5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11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6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47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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