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반기말 압력 소멸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외화자금시장에서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3.9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3.60원을 나타냈다.
단기물은 3개월물이 전장보다 0.20원 오른 2.50원에 움직였다. 1개월물은 0.85원에 거래돼 전장보다 0.05원 높아졌다.
FX스와프포인트는 반기말을 앞두고 달러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단기물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반기말이 끝나고 되돌림이 일어나면서 반등했다.
이날부터 외환건전성 부담금 인하가 시행된 것도 FX스와프포인트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반기말 이슈로 오버나잇이 마이너스까지 가면서 1~3개월물이 영향을 받았다가 되돌림했다"면서 "장기물도 스프레드가 좁다 보니 더 내려가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반기말 종료 효과와 외화건전성 부담금 인하가 비드톤을 만들었다"면서 "단기물 위주로 반등세"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달부터 계약 만기에 상관없이 잔존만기 1년 이하의 비예금성 외화부채에 대한 외환건전성부담금 비율을 10bp의 단일 요율로 부과하고 외채구조 장기화를 위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2bp에서 4bp까지의 할인 요율도 적용하기로 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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