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그리스 우려+美 지표 호조'에 상승…5.20원↑
  • 일시 : 2015-07-02 09:19:19
  • <서환> '그리스 우려+美 지표 호조'에 상승…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 지속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상승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5.20원 상승한 1,122.70원에 거래됐다.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 채무를 체납한 가운데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며 유로-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했다.

    미국의 6월 민간부문 고용 등 경제지표도 호조를 나타내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재개된 영향으로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갭업 출발해 1,120원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달러화는 개장 후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지속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달러 강세가 다시 나타났지만, 달러화는 1,120원대 초반에서 다소 저항을 받는 모습"이라며 "1,120원대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강도가 강화됐던 점을 고려하면 주요 통화의 의미 있는 움직임 없이 달러화가 상승폭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5엔 상승한 123.3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하락한 1.104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9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05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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