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그렉시트 가정해도 유로-달러 환율 전망 그대로"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JP모건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가정하더라도 기존 유로-달러 환율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3일 밝혔다.
JP모건은 그렉시트를 가정한 유로-달러 환율 전망이 올 연말 기준 1.05달러, 내년 3월 말 기준 1.03달러선으로 기존 전망치와 동일하다며 "그렉시트가 유로화에 대해 상승과 하락 요인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날 밝혔다.
그렉시트는 유로존 멤버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올려 잠재적으로 채권 수익률을 상승시키고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채권매수 증가에 따른 유로화 매도 압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그리스라는 악재가 사라진다는 것은 유로화의 적정 가치를 현재 수준에서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단기적으로는 오는 5일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구제금융안에 찬성으로 나오면 유로화 매도세가, 반대로 나오면 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구제금융 반대가 확정되고 그렉시트 가능성이 올라간다면 투표 다음 날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오전 일찍부터 유로화 매도세가 나타나겠지만, 오후 들어선 매수세가 출현할 것이라고 JP모건은 전망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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