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그리스 우려에 하방경직성 지속…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관련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폭을 점진적으로 줄였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3.50원 하락한 1,121.5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달러화는 하락 출발했다. 개장 직후 딜미스성 거래로 달러화가 크게 움직였지만, 이후에는 점진적인 하락폭 축소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그리스가 채권단과의 협상안 수용 여부를 오는 5일(현지시간) 국민투표로 결정하기로 하며 관련 불확실성이 커져 달러화도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실망에도 그리스 관련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달러화가 하방경직성을 나타낼 것"이라며 "1,120원 선 주변에서 달러화가 상·하단이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낼 가능성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23.0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상승한 1.109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0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7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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