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해결 지지부진할 듯…달러-엔 120~125엔 전망"
  • 일시 : 2015-07-06 13:17:53
  • "그리스 해결 지지부진할 듯…달러-엔 120~125엔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그리스 국민투표가 채권단 긴축안에 대한 반대한다는 결과로 나온 가운데 그리스 문제가 단시일내 해결되긴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이에 따라 달러-엔 환율도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일본의 주요 외환선물거래업체 가운데 하나인 센트럴단자FX의 이토 마사히로 부장은 "긴축 반대파가 승리하면서 그리스 채무문제 행방이 한층 앞을 알 수 없게 됐다"고 전망했다.

    이토 부장은 그리스 문제를 계기로 리스크 회피 경향이 강해지면서 엔화 매수와 유로화 매도가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달러-엔 환율이 120엔대까지 떨어지면 개인투자자들의 역발상 매도로 인해 엔 강세가 제한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토 부장은 "달러-엔 환율이 120~125엔 범위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우노 다이스케 수석 전략가도 그리스 문제가 쉽게 풀리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그는 "EU가 쉽게 그리스 금융지원 조건을 완화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지원 협의가 장기간 난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노 전략가는 "ECB가 유로존의 단기 금융시장 혼란을 피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그리스에 자금 공급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논의가 지연되는 등 애매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각 시장의 관심도 점차 옅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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