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에 급락
  • 일시 : 2015-07-06 21:18:37
  • <유럽환시> 유로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에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화는 6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국제 채권단의 협상안에 반대한다는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여파로 주요 통화에 대해 급락했다.

    오후 12시14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장보다 유로당 0.0090달러 하락한 1.1006달러를, 엔화에는 1.38엔이나 밀린 135.07엔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08엔 하락한 122.73엔에 거래됐다.

    그리스가 전날 실시한 채권단의 협상안에 대해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서는 박빙을 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반대가 61.3%로 찬성(38.7%)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리스 정부가 유로존 잔류 의사를 거듭 확인했음에도 그리스와 채권단 간 협상이 결국 성사되지 못하고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했다.

    CNBC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를 고려할 때 "이제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더 크다"고 진단했다.

    유로존은 다음 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오후 1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8시) 유로그룹 회의를 연 뒤 이어서 오후 6시에는 유로존 정상회의를 열어 그리스 국민투표 이후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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