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그렉시트 불확실성 우려…선제대응 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7일 "국내외 어려움으로 소비와 서비스업이 크게 위축되는 가운데 '그렉시트' 문제를 비롯한 대내외의 불확실성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그리스의 국민투표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세계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우리 경제 역시 당분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대외불안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비상계획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22조원 규모이 재정보강을 한시바삐 추진해야 한다"며 "추경이 조속한 시일에 통과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모두 국회 심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통과 즉시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부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추경을 비롯해 단기적인 경기대응과 함께 근본적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구조개혁도 금년 하반기 중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정책성과가 연말까지 나타날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은 부처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관계부처 간 협업도 강화해라"고 말했다.
또 "노동시장의 경쟁력은 세계에서 거의 꼴찌에 가깝다. 그 정도로 시대흐름에 뒤쳐저 있는 것이 노동시장 구조"라며 "노동시장 격차 해소, 유연성 제고를 비롯한 노동시장 개혁은 우리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 생존전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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