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중국 증시 폭락 여파에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는 8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중국 증시가 폭락한 여파에 안전선호 심리가 일어 급등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11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1.07엔이나 내린 121.47엔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98엔 하락한 133.96엔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7달러 오른 1.1028달러를 나타냈다.
중국 당국이 총력적인 부양 노력을 펼쳤음에도 상하이증시가 이날 5.90%나 또 하락하자 중국 증시발 불안감이 고조됐다.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의 사카이 도시히코 매니저는 중국 당국이 시장에 대한 장악력을 잃었을 수 있다면서 "악화된 경제 펀더멘털이 자산가격에서 점차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재정부는 이날 장 종료 후 최근 증시 변동성이 비정상적으로 커졌다면서 보유한 상장기업들의 주식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재정부는 또 국유 금융기관에도 주요 지분을 가진 기업들의 주식 가격이 합리적 수준을 밑돈다면 팔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이날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에 공식적으로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리스가 종전보다 1년 늘어난 3년 기한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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