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중국 증시 반등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엔 환율은 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중국 증시의 반등에 따른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57분 현재 달러-엔은 0.79엔 오른 121.50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1.13엔 오른 134.84엔에, 유로-달러는 0.0021달러 오른 1.1097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연이은 폭락으로 혼란에 빠진 중국 증시는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가 5% 이상 오르는 등 반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중국 증시의 불안 속에 상대적 안전통화로 가치를 높여가던 엔화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아조라은행의 아키라 모로가 외환상품 담당 매니저는 "오전 하락세로 출발한 닛케이 지수가 점점 낙폭을 만회하고 상하이 증시가 상승 반전하면서 리스크 회피 분위기가 잦아 들었다"며 "달러화 하락이 멈췄을 때 호기를 놓치고 싶지 않은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섰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의 다나카 다이스케 전략가는 "3분기 미국 경제 지표가 점점 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엔은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되찾을 것"이라며 120~122엔 사이에서 달러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GMO의 우에다 마리토 외환 전략가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12일 유럽연합(EU) 회의 전까지 지지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일 중국 증시가 테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
ljungber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