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 증시 회복 기대+그리스 낙관…1.40원↓
  • 일시 : 2015-07-10 09:31:58
  • <서환> 中 증시 회복 기대+그리스 낙관…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전일 중국증시의 반등세와 유로존 정상회의 협상 기대감이 반영돼 하락 출발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1.40원 하락한 1,132.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아시아장에서 특이지표가 없는 가운데 오는 11일 예정된 유로그룹(유로전 재무장관 회의)의 낙관론이 번지면서 위험자산회피 심리가 완화돼 하락 압력을 받았다.

    유로그룹은 오는 11일 회의를 열어 그리스 개혁안을 평가할 예정이다. 유로존 정상들은 다음날인 12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유로존 회의와 함께 다음날 새벽에 있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의 연설을 대기하고 있다. 이 연설에서 재닛 의장이 금리 인상과 관련한 발언을 할지가 주목된다.

    외환딜러들은 이날 달러화가 글로벌 이슈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대기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재닛 옐런의 발언과 뉴욕시간 중 유로그룹 회의가 대기하고 있어 다소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달러화는 연고점 이후 달러강세 주춤한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유가증권 매도자금의 한판 겨루기가 있을 공산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7엔 상승한 121.6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0달러 상승한 1.106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0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4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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