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美금리 인상 재부각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1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돼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11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58엔 오른 123.36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122달러나 하락한 1.1043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66엔 하락한 136.25엔을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이 이날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리스 사태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은 대신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관심사로 부상한 것으로 풀이됐다.
외환 트레이딩업체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관심이 그리스에서 다른 곳으로 즉각 옮겨갈 가능성은 항상 있었다"면서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가 이뤄지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을 연기시킬 수 있는 리스크 중 하나가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근본적으로 유로-달러를 움직이는 것은 완화적인 유럽중앙은행(ECB)과 (금리 인상을 준비하는) 매파적인 연준"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10일 클리블랜드에서 한 연설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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