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고점 경신 후 1,140원대 진입…9.50원↑(상보)
(세종=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의 상·하원 증언을 앞두고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9.50원 상승한 1,140.10원에 거래됐다.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개시에 합의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됐지만, 옐런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며 달러 강세도 재개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글로벌 달러 강세가 심화되며 장중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달러화는 장중 지난 7월 9일 기록한 고점(1,140.00원)을 경신한 후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옐런 연준 의장의 증언을 앞두고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며 달러 강세가 관측되는 중"이라며 "다만, 상단에서의 레벨 부담도 여전해 1,140원대 안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4엔 상승한 123.6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9달러 하락한 1.098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1.7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36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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