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그리스 합의로 공포지수 하락…원화 강세 요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ING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것이 원화에 강세재료로 작용한다고 진단했다.
ING의 칼스턴 브르제스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협상 결과는 유로존 각국이 그리스 구제금융과 관련해 합의를 보기로 합의한 것에 불과하다"면서도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를 촉발시키기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가 이번 협상 타결로 17%가량 떨어졌다"며 "이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채권단이 제시한 긴축 협상안을 두고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하기 이전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브르제스키 이코노미스트는 "공포지수가 하락한 것이 원화 강세를 부추긴다"며 "다만,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선호 현상이 완화되면서 달러-엔 환율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원화에 약세 압력을 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 협상 타결에 따른) 금융시장의 반응은 대체로 예상했던 대로다"며 "달러-엔 환율이 상승하고 금 가격과 유가, 미국채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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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 일별 추이>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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