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지표 부진에도 옐런 증언 대기…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약보합세로 출발했다.미국 소매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발언을 하루 앞둔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0.40원 하락한 1,142.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지표가 부진해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다소 약화돼 하락했다.
지난밤 미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감소한 4천420억달러(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 조사치는 0.2% 증가로 시장의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재닛 옐런 의장의 의회 증언을 하루 앞둔 관망심리에 달러화는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역외 달러 매수세도 여전히 강해 달러화는 이날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다.
한 시중 은행 딜러는 "역외에서 달러매수세가 상당히 강하다"며 "현재까지 스왑포인트가 눌리진 않아 '셀 코리아'는 아니겠으나 현재 달러화 급등 부담감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 은행 딜러는 "전날 미국의 소매판매가 부진해 연준에서 자신있게 금리인상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해석에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갔다"면서도 "재닛 옐런 Fed 의장 의회 발언에 대한 기대감은 살아있어 이날 달러화는 상승 반전해 1,140원대 안착에 대한 테스트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하락한 123.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하락한 1.099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5.8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7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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